착한 사람은 살아남을까

남을 믿고 협력하는 사람은 배신자에게 당하기만 할까요? 사회에 거짓말쟁이와 배신자가 많다면 신뢰는 어떻게 될까요? 함께 협력하면 이득인데 혼자 배신하면 더 큰 이득을 보는 "신뢰 게임"(반복 죄수의 딜레마)을 사람들이 되풀이하며 서로 따라 하는 모습을 지켜봅니다.

모델은 이렇게 움직입니다

직접 돌려보기

"항상 배신"으로 시작하는 사람
낸 수가 뜻과 반대로 바뀌는 확률
같은 사람을 몇 번 연속으로 만나는지
상대가 협력할 때 배신하면 받는 점수

① 마을이 바뀌는 모습

점 하나가 한 사람이고 색은 그 사람의 행동 방식(전략)입니다. 세대가 지날수록 어떤 색이 퍼지는지 지켜보세요.

② 어떤 행동 방식이 늘어날까

쌓인 면적이 전체(100%)이고 색은 ①과 같아요. 처음 절반을 차지하던 배신자(빨강)가 어떻게 되는지 보세요.

③ 협력하는 비율

사람들이 낸 수 중 협력의 비율이에요. 모두가 협력하면 100%에 가까워지고, 모두가 배신하면 0%에 가까워져요.

④ 실수가 잦아지면

가로는 실수할 확률, 세로는 마지막 20세대의 평균 협력률입니다. 점은 4번의 실행이에요 (사람 240명, 150세대, 2%p 간격).

계산 중…

이 결과가 말하는 것, 말하지 않는 것

말하는 것:

상세 설명

말하는 것: 한 번이나 두 번만 만나는 관계에서는 배신이 거의 전부를 차지했지만(협력률 3%), 같은 사람을 여러 번 만나는 관계에서는 협력이 퍼졌습니다. 기본 설정으로 12번 돌리면 11번은 협력률이 74~93%였고 한 번은 51%였어요. 다만 실수가 잦아지면 협력이 갑자기 무너집니다. 실수 확률 10%에서는 12번 중 10번이 협력률 11%였습니다. 실수가 있을 때는 너그러운 맞받아치기와 파블로프가 맞받아치기보다 많이 남았습니다(실수 5%에서 각각 약 37%, 25%, 17%). 협력을 지키는 것은 착한 마음만이 아니라 "다시 만난다"는 사실과 서로의 실수를 넘기는 너그러움이에요.

말하지 않는 것:

상세 설명

말하지 않는 것: 착한 사람이 항상 이긴다거나 사람들이 이 다섯 전략만 쓴다는 뜻이 아닙니다. 현실의 신뢰에는 평판, 소문, 제3자의 처벌, 법과 제도가 있고 이 모델에는 없습니다. 결과는 점수표, 만나는 횟수, 모방 규칙 같은 설정에 민감하고, 같은 설정에서도 협력이 퍼질지 무너질지 운에 따라 갈립니다(④번 그래프에서 점이 갈라지는 구간). "착하게 살아야 한다"는 도덕적 처방이 아니라 협력이 유지되는 조건을 보여주는 실험입니다.

이론적 근거와 구현 메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