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는 왜 아직 외계 문명을 못 만났을까?

은하에는 별이 수천억 개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. 그중 아주 조금만 문명을 품어도 우리 말고 누군가 있을 것 같지요. 그런데 아직 아무 연락도 없습니다. 이 수수께끼를 흔히 페르미 역설이라고 불러요. 정말 아무도 없는 걸까요, 아니면 있어도 서로 만날 수 없는 걸까요? 아무도 정확히 모르는 일곱 개의 숫자를 범위로 넣고 1만 번 굴려 보고, 가상의 은하에서 문명이 켜졌다 꺼지는 모습을 지켜보세요.

모델은 이렇게 움직입니다

직접 돌려보기

범위의 가운데를 옮겨요. 올리면 문명도 많아져요
1이면 모든 별에 행성이 있다는 뜻
생명이 살 만한 온도·조건의 행성 수
아무도 모르는 수. 왼쪽으로 가면 아주 드물다고 보는 쪽
아무도 모르는 수. 올리면 문명이 많아져요
전파 같은 신호를 내는 기술 문명이 되는 비율
문명의 수명. 올리면 동시에 켜진 문명이 많아져요
0%면 모든 수를 한 값으로 안다고 쳐요

① 가상의 은하에서 켜졌다 꺼지는 문명 3D

금색 점이 지금 신호를 내는 문명이고, 갓 생긴 문명은 잠깐 하얗게 크게 빛납니다. 점에서 퍼지는 고리는 그 문명이 보낸 신호가 지금 닿은 곳(빛의 속도)이에요. 문명이 사라져도 고리는 회색으로 계속 퍼집니다. 고리가 다른 금색 점에 닿을 때 그 점이 아직 켜져 있는지 보세요.

지금 신호를 내는 문명살아 있는 문명의 신호주인이 사라진 뒤에도 퍼지는 신호

드래그로 은하를 돌려 보기 · 휠이나 두 손가락으로 확대 · 가만히 두면 천천히 돕니다(끌 수 있어요) · 휴대폰에서 세로로 쓸면 페이지가 내려갑니다. 배경의 별들은 꾸밈이고 계산에는 쓰지 않아요.

② 지금 동시에 켜진 문명은 몇 개?

재생이 지난 시점까지만 그립니다. 파란 선이 그 순간 켜져 있는 문명 수, 회색 점선은 이 은하에서 평균으로 기대되는 수(1년에 생기는 수 × 수명)예요.

③ 신호가 오가기 전에 사라질까?

재생이 지난 시점까지만 그립니다. 주황 선은 가장 가까운 이웃과 신호가 한 번 오가는 데 걸리는 시간, 보라 점선은 문명의 수명입니다. 주황 선이 보라 선 위에 있으면, 대체로 답이 돌아오기 전에 문명이 사라져요. 켜진 문명이 하나 이하인 동안은 선이 끊깁니다.

④ 1만 번 굴린 문명 수 (집계: 지금 범위로 1만 번)

지금 슬라이더의 범위로 일곱 수를 1만 번 뽑아 곱한 결과입니다. 가로축은 한 칸마다 10배씩 커지는 눈금이에요. 회색 막대는 "우리 말고 아무도 없음"(1개 미만) 쪽입니다. 재생과 상관없는 집계예요.

계산 중…

⑤ 어느 수가 답을 가장 흔드나 (집계: 지금 범위로 계산)

1만 번의 결과가 넓게 흩어지는 것을 일곱 수가 얼마씩 만들었는지 나눠 본 것입니다(자릿수 눈금에서 흩어짐을 더한 몫). 가장 큰 몫이 주황이에요. 범위가 넓은 수, 곧 가장 모르는 수가 답을 좌우합니다.

⑥ 문명의 수명이 길면 (집계: 미리 돌린 20판)

다른 범위는 기본값 그대로 두고 수명만 100년~100만 년으로 바꿔 각각 4판씩 끝까지 돌렸습니다(1년에 문명이 생기는 빠르기는 0.001개로 같음). 파란 막대는 답장을 받은 문명의 비율, 회색 막대는 문명이 둘 이상 동시에 켜져 있던 시간의 비율, 막대 아래는 동시에 켜진 문명의 평균 수입니다(휴대폰에서는 숫자만).

계산 중…

이 결과가 말하는 것, 말하지 않는 것

말하는 것:

상세 설명

말하는 것: 기본 범위로 1만 번 굴리면 지금 신호를 내는 문명 수의 가운데 값은 9.8개였지만, 열 번 중 여덟 번이 0.12~919개 사이에 흩어졌고 1개 미만(우리 말고 없음)이 26%, 1,000개 이상이 9%였습니다. 이 흩어짐을 일곱 수가 나눠 만든 몫은 수명 60%, 생명이 생길 비율 15%, 지능까지 갈 비율 15%였고, 1년에 생기는 별 수는 1%였습니다. 수명만 정확히 안다고 치면 열 번 중 여덟 번의 범위가 3.9자리에서 2.5자리(0.56~159개)로 좁아졌지만, 별 수만 알아서는 3.9자리 그대로였습니다. 모르는 정도를 200%로 넓히면 비율이 1에서 잘려 가운데 값이 0.31개로 떨어지고 1개 미만이 57%가 됐습니다. 가상 은하(1년에 0.001개씩 생김, 4판 평균)에서 수명이 100년이면 동시에 켜진 문명은 평균 0.1개, 가장 가까운 이웃과 왕복 68,014년, 답장을 받은 문명 0%였고, 1,000년이면 평균 1개·0%, 1만 년이면 9.6개·왕복 21,060년·32%, 10만 년이면 99개·왕복 7,503년·100%, 100만 년이면 998개·왕복 2,489년·100%였습니다. 평균 수는 1년에 생기는 수 × 수명과 맞았습니다.

말하지 않는 것:

상세 설명

말하지 않는 것: 이 페이지는 외계 생명이나 문명이 있다거나 없다고 말하지 않습니다. 일곱 수의 범위는 이 프로젝트가 고른 예시이고 관측값이 아니며, 범위를 다르게 잡으면 결과도 크게 달라집니다(그것이 이 실험이 보여 주려는 점입니다). 가상 은하는 모든 문명의 수명이 같고, 신호는 사방으로 똑같이 퍼지며 거리와 상관없이 언제나 알아들을 수 있다고 칩니다. 신호의 세기와 잡음, 듣는 쪽의 장비, 별 사이 여행, 문명이 퍼져 나가는 것, 은하의 회전, 문명이 생기기 좋은 시기·장소의 차이는 넣지 않았습니다. "답장"은 신호가 닿자마자 답한다고 친 가장 너그러운 경우입니다. 숫자는 모두 이 모델의 예시입니다.

이론적 근거와 구현 메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