무능한 상사는 왜 생길까

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을 승진시키는 건 당연해 보입니다. 그런데 "승진한 자리에서도 잘할지는 별개"라면 어떨까요? 160명 조직으로 승진 방식을 바꿔 가며 조직의 효율을 비교해 봅니다.

모델은 이렇게 움직입니다

직접 돌려보기

100%면 상식, 0%면 피터의 원리
은퇴·승진이 이어지는 햇수
빈자리가 생기면 누구를 올릴지

① 조직이 바뀌는 모습

한 덩어리가 한 단계(위가 최상위)이고 점이 한 사람이며, 능력 순으로 놓았습니다. 파랑은 능력이 높고 베이지는 처음 평균(7) 정도, 빨강은 낮아요. 해가 갈수록 색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세요.

② 조직 효율의 변화

가로는 시간, 세로는 조직 효율입니다. 점선이 처음 수준이에요.

③ 단계별 평균 능력

점선(7)은 처음 평균입니다. 어느 단계가 올라가고 어느 단계가 내려가는지 보세요.

④ 승진 방식 비교

지금 설정의 기간으로 각 방식을 12번씩 돌린 평균 효율입니다. 파랑은 상식 가설, 빨강은 피터 가설이에요.

계산 중…

이 결과가 말하는 것, 말하지 않는 것

말하는 것:

상세 설명

말하는 것: "일 잘하는 사람을 승진시키면 된다"는 말은 승진 후에도 능력이 이어진다는 가정에서만 맞습니다. 새 직무의 능력이 별개라면 최고 능력자만 올리는 방식은 오히려 평균 이하의 결과를 냅니다. 승진 기준을 "지금 일을 잘하는가"가 아니라 "새 일을 잘할 수 있는가"로 바꿔야 한다는 뜻이에요.

말하지 않는 것:

상세 설명

말하지 않는 것: 피터의 원리가 현실의 모든 조직에 해당한다는 뜻은 아닙니다. 능력이 승진 뒤에 얼마나 이어지는지는 직무마다 다르고, 이 모델에는 교육, 팀워크, 동기 같은 요소가 없습니다. 특히 "최저 능력자를 승진시키는 것"이 좋은 정책이라는 뜻이 절대 아닙니다. 이 단순 모델에서는 유능한 사람을 말단에 남겨 두는 효과 때문에 그렇게 나올 뿐입니다.

이론적 근거와 구현 메모