관세 보복을 서로 주고받으면 왜 둘 다 손해일까?

관세를 먼저 올리면 우리 쪽이 이득을 볼 것 같습니다. 이 모델에서도 상대가 가만히 있으면 혼자 올린 나라의 한 분기 이득은 1에서 1.10으로 늘어요. 그런데 상대가 똑같이 되갚으면 두 나라 모두 0.78로 떨어집니다. 100판을 돌려 보면 되갚는 정도가 셀수록 두 나라 합계가 줄었습니다. 그렇다면 왜 서로 멈추지 못할까요? 실제 나라·사건이 아니라 두 가상의 나라 A국과 B국으로 구조만 돌려 봅니다.

모델은 이렇게 움직입니다

직접 돌려보기

100%면 똑같이 맞추고, 넘으면 더 세게 되갚아요
적을수록 협상 몇 번 만에 관세를 내려요
올리면 내리려 해도 막히는 일이 잦아져요
분기마다 협상 테이블이 열릴 확률

① 두 나라 사이의 무역 지켜보기

위 띠는 A국이 B국에 파는 물건(주황 상자), 아래 띠는 B국이 A국에 파는 물건(파랑 상자)입니다. 상대 관세가 오르면 띠가 가늘어지고 상자가 드물어집니다. 나라 안의 빨간 막대는 내 관세 때문에 우리 소비자·기업이 더 내는 부담이고, 부담이 커질수록 사람 그림이 작고 연해집니다.

② 분기마다 두 나라의 관세율

재생이 지난 시점까지만 그립니다. 초록 띠는 두 나라 모두 10% 이하인 "갈등이 끝난" 구간입니다.

③ 쌓인 이득: 서로 안 올렸다면과 비교

재생이 지난 시점까지만 그립니다. 점선은 두 나라가 처음부터 관세를 안 올렸다면 한 나라가 쌓았을 이득(분기마다 1)입니다. 실선이 점선 아래로 벌어질수록 손해입니다.

④ 보복하는 정도별로 100판씩 돌려 본 결과 (집계)

지금의 다른 설정은 그대로 두고 보복하는 정도만 바꿔 100판씩 돌린 평균입니다. 판마다 다른 것은 우연한 충격과 협상이 열리는 때뿐입니다.

계산 중…

이 결과가 말하는 것, 말하지 않는 것

말하는 것:

상세 설명

말하는 것: 한 분기만 보면, 상대가 0%일 때 혼자 20%로 올린 나라는 1.10을 얻고 상대는 0.68로 떨어집니다. 그래서 먼저 올리고 싶어집니다. 하지만 상대가 똑같이 20%로 되갚으면 두 나라 모두 0.78이 되어, 둘 다 서로 안 올렸을 때(1)보다 손해입니다. 기본 설정(보복 100%, 협상 신호 3번, 국내 반대 30%, 협상 빈도 25%)으로 100판을 돌리면 두 나라 합계 이득은 서로 안 올렸을 때의 평균 65%였고, 평균 관세율은 23%, 끝날 때 두 나라 모두 10% 이하로 돌아온 판은 42%였습니다. 보복하는 정도가 0%면 합계 93%(갈등이 끝난 판 92%), 50%면 87%(65%), 150%면 22%(5%)였습니다. 보복이 0%일 때 먼저 올린 A국은 100, 맞기만 한 B국은 87로 갈렸고, 보복이 100%면 A국 65, B국 64로 둘 다 깎였습니다. 둘 다 20%에서 한쪽이 먼저 10%로 내리면 그동안 먼저 내린 쪽은 0.76, 아직 안 내린 쪽은 0.94를 얻지만, 상대도 따라 내려 둘 다 10%가 되면 각자 0.92로 둘 다 회복합니다. 기본 설정 100판에서 먼저 내린 나라의 쌓인 이득은 평균 64.7, 다른 나라는 65.1로 거의 같았습니다. 내리기까지 필요한 협상이 1번이면 합계 94%, 10번이면 24%였고, 협상 빈도가 5%면 24%, 50%면 89%였습니다. 첫 번째 판(기본 설정)은 합계 87%로, 10분기에 B국이 먼저 관세를 내렸습니다.

말하지 않는 것:

상세 설명

말하지 않는 것: 실제 나라·사건·정책·관세율을 다루거나 재현한 결과가 아니며, 어떤 나라의 정책이 옳거나 그르다고 판정하지 않습니다. 앞으로의 무역 갈등을 예측하거나 어떻게 해야 한다고 처방하지도 않습니다. 모든 숫자는 이 프로젝트가 정한 예시 값(이득 공식, 3% 충격, 10%p씩 오르내림, 50% 상한)에서 나온 것입니다. 이 모델에는 환율, 공급망을 다른 나라로 옮기는 일, 선거·정치, 제3국, 보복 대상 품목의 선택, 기업과 소비자 사이의 차이가 없습니다. 실제 관세의 효과는 이런 것들에 크게 좌우될 수 있습니다.

이론적 근거와 구현 메모